제주도 렌트카 직원에게 10만원 안 뜯기는 방법!

제주도가 물가가 비싸지만 대체적으로 렌트카는 저렴합니다.

온라인이나 소셜로 구입하면 소나타 같은 중형차도 1만원 이하도 종종 볼 수 있습니다.
육지에서는 최하 5만원인데 저렴한거 발견하면 저도 종종 놀라기도 합니다. 

제주 렌트카 업체가 눈탱이 치는 금액은 10만원!!
렌트카 직원은 큰 금액을 원하지 않습니다.

적당한 금액으로 돈을 뜯어내죠.

 

뜯어내는 이유는 스크래치가 났다고 하는 겁니다.

이전에 있던 스크래치도 새로 생겼다고 우깁니다.

우기는데 당할 수 밖에 없습니다.

비행기 시간은 다가오는데 계속 실랑이를 할 수 없으니까요.

결국 10만원 뜯기고 비행기 타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당연히 모두가 그런건 아닐테고 일부 업체가 이런 일을 벌입니다.

어느 누군가 걸릴 수 있으니 제주여행 올 때 모두가 주의해야 합니다.

 

 

그렇다면!!!
이런 제주 렌트카 업체가 누구에게 돈을 뜯어내냐구요?

아래 4가지 유형의 여행객들에게 뜯어냅니다.

1. 소셜로 싸게 온 사람


소셜로 2000원 뭐 이렇게 렌트한 사람들에게 돈을 뜯어내려고 해요.
한마디로 미끼인거죠. 소셜로 싸게 팔고 다른 쪽으로 돈을 벌려는 것입니다.


2. 완전자차 보험 안드는 사람

완전자차 보험들라고 하면서 고객에게 보험료를 받습니다.
렌트카업체는 회사 자체보험이라고 보면 됩니다.
따라서, 고객에게 받은 보험료는 그들의 수입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만약 위에서 소셜로 왔는데 완전자차 보험도 안들었다면, 돈을 뜯길 가능성은 더 높아집니다.

3. 순진해 보이는 사람

순진해 보이거나 순해 보이거나 남녀 커플이 왔거나 기타 등등
운이 없으면 돈을 뜯기게 됩니다.

 

4. 낚시하는 사람들 대상

요즘 낚시 여행 많이 옵니다.
최근에 많이 발생하는 방법인데요.

바로 낚시 핑계로 차에 생선 싣지 않았냐고 하면서 클리닝 비용을 청구하는 것입니다.
낚시간 적 없다고 하면 회를 먹지 않았냐고 하면서 막무가내로 렌트카 직원은 이 비용을 청구합니다.
어이가 없겠지만 실제로 요즘 많이 발생합니다.
비행기 시간이 다 되는걸 악용해 클리닝 비용 (10만원 내외)을 뜯어내는 것입니다.

 

그리고, 낚시 핑계가 아니라면 흔히 하는게 바로 담배냄새를 핑계로 클리닝 비용을 요구합니다.
이 역시 중년 남성 단체 관광 오는 분들에게 작업겁니다.
예전에는 만만한 학생이나 여성 등을 노렸다면 이제 좀 대담하게 중년 남성들을 타깃으로 잡은 것입니다.
중년 남성들은 또 차에서 담배 태우는 경우가 더러 있으니 이 방법도 좀 잘 통하는가 봅니다.
만약 담배핀 적이 없다고 우기면, 물러나는 경우가 있긴 하나 대부분 비행기 시간을 핑계로 뜯어내는데 성공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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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여기서 마지막으로 눈탱이 안 맞는 방법!


구입할 때 정말 빼먹지 않고 사진과 영상을 찍어야 합니다.
그냥 차의 360도 다 찍고 천장 및 바닥까지 찍어야 합니다.
가끔은 바닥에 안 보이는 스크래치를 가지고 우기기도 하니까요.
하나의 트집도 놓쳐서는 안됩니다.

물론 진짜 본인이 그랬다면 배상해야 하는게 맞지만요.
보통 눈탱이 맞는 사람들은 자기가 한게 아닌데도 눈탱이를 맞습니다.

그러니 나중에 눈탱이 치려고 할 때 증거자료로서 꼭 사진과 영상을 찍어둬야 합니다.

 

요즘은 셀카봉 많으시죠? 그걸로 바닥 천장 찍으세요.
그리고 범퍼 아래쪽까지 찍으세요. 
범퍼 아래쪽부터 차옆, 차뒤 다 찍으면 됩니다.

타이어는 물론 천장까지 찍으세요.

그래도 마음이 안 놓인다면 동영상까지 찍으세요. 
천천히 차를 돌면서 찍으면 됩니다.

너무 빨리 움직이면 잘 안 나오니 천천히 움직여야 합니다.

 

공항에 도착했으니 그냥 빨리 제주도 돌아다니고 싶다구요?
그렇게 하셔도 됩니다. 다만, 그렇게 하다가 눈탱이 맞기 아주 좋습니다.

시간이 조금 걸리더라도 꼼꼼하게 서류 작성하고, 꼼꼼하게 사진과 영상 다찍으시기 바랍니다.